경남 하동에는 50년 동안 지역민들의 여름을 책임져온 전통 콩국수집이 있습니다.
진하고 묵직한 크림 같은 콩물과 쫄깃한 면발이 어우러진 콩국수는 무더위를 날리는 소울푸드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정인순 사장님은 아픈 남편을 대신해 4남매를 키우며 평생 정성을 담아 콩국수를 만들어왔습니다. 현재는 아들 이택수 씨가 함께하지만, 여전히 어머니는 직접 손을 움직여야 마음이 놓인다고 합니다.
"한국기행 가성비 맛집"
매일 새벽 콩을 삶고, 주문 즉시 면을 뽑는 정성과 손맛이 더해져 깊은 맛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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